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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

둥실둥실

 

여러분이 이 후기 글을 보신다면 제가 합작 편집도 끝냈고 티스토리 공개글 작성 제한도 풀렸다는 뜻이겠죠..

 

전 부터 포켓몬 합작을 열고 싶었는데 마참내! 열었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과 가장 좋아하는 장르의 합작

 

원래는 윅스 페이지를 제작할 예정이었으나

편집 시작하고 며칠 안 지나서 출님께서 윅스가 이스라엘 기업이라는 소식을 전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대체할 페이지를 찾다가 도저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티스토리 스킨도 구입하고 html 수정도 하나씩 해 가면서 편집을 했습니다.

마우스 오버 효과가 없어서 아쉽네요

 

이 때까지.. 아마 이 장르도 합작을 두 세번 열었을 텐데 이번 합작을 제일 많이 공들였네요

올해 점점 바빠질 것 같아서 이게 마지막이다! 하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소스도 제작해서 많이 넣었습니다

모험을 계속한다나 레포트 작성하기.. 같이 포켓몬 게임과 관련된 용어도 넣고 싶었어요

 

저는 옛날 버전에서 레포트를 작성할 땐 캐릭터들이 쭈그려앉는 듯한 모션을 취하는 게 너무 좋았어요

길 한 가운데 앉아서 있었던 일 기록하기 같구, 특히 디아루가 펄기아(DP) 버전에선 게임 시작하기 전에

모험 노트도 보여주는게 너무 재밌었어요

 

물론 지금의 포켓몬도 싫다는 건 아니지만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편의성을 챙기다보니

이런 게 조금씩 사라지는게 아쉬워요.


 

 

 

스케치 중 하나인 빙

 

원래는 단순히 컬러배경 + 실루엣이 아니라 도트 시절 (정확히는 4-5세대)처럼

이렇게 배틀 스프라이트도 제작하려 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결국 지금처럼 실루엣으로 바꿨습니다

좀 더 서두를 걸 그랬나 죄금 아까워요 사실 많이 아까워요

편집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젠장 

 

도트 찍을 때도 재밌었네요.  

 

브금은 사심+이게 어울리겠다 싶은 걸로 골랐고

포켓몬의 도감 설명은 각 캐들 설정과 잘 어울린다 싶은 버전의 도감 설명을 가져왔습니다.

이 포켓몬은 이 캐를 트레이너로 인정해주면 좋겠다 싶은 마음도 있었구.. 잘 어울렸나요? 

혹시라도 얘는 왜 이건가요? 하는 부분이 있다면 질문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또다시 포켓몬가리 빵빠레 불면서 시작


하고 싶은 이야기가 편집할 때만 해도 엄청 많았던 거 같은데 막상 쓰니까 기억이 안나네요

정말 갑자기 열린 합작인데도 다들 참여해주시고.. 포켓몬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

멋진 그림들도 그려주셨어요

 

여기서는 포켓몬 게임을 해보신 분도 있겠지만 애니로만 접한 분들이 계시지요

 

언젠가 포켓몬 게임을 하게 된다면 도시랑 마을 곳곳 npc들에게 말도 걸고

처음보는 포켓몬은 한번 잡아서 얘는 어떤 친구일까 한번 보면서 천천히 게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당

파트너 포켓몬들에게도 잘 해주세요  

 

 

여러분은 짱.친(짱 트친)입니다

참여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2023년 2월 19일

버디 올림

 


▶ 모험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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